귀에서 삐소리... 귓속 이명 방치하지 말고 병원 가보세요.

귀에서 삐소리나 지지직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현상을 '이명'이라고 합니다. 귓속 이명은 외부에서 아무런 소음이 없어도 귀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증상입니다. 이를 방치할 시 난청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이명의 원인과 왜 위험한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하나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귓속이명

귓속 이명 원인과 증상, 주의사항

원인

귓속 이명은 원인이라기보다는 결과입니다. 귓속 이명은 다른 질환의 부수적인 증상으로써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그 원인은 나이가 들어 생긴 노화, 큰 소음을 들어서 귀에 손상이 생긴 경우, 메니에르병, 뇌의 청각을 담당하는 부위에 문제가 생긴 경우, 근육이 경련하는 경우, 심지어 당뇨 또한 원인 중 하나가 된 사례가 있습니다. 원인이 수십 가지가 되는 증상이다 보니 의료진들도 의학적 검사 없이는 원인을 알아내기 힘들고, 알아낼 수 없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증상

이명은 대부분 높은 소리가 납니다. 삐소리, 지지직거리는 소리, 귀뚜라미나 매미 우는 소리, 바람이 휘이잉하는 소리 등 개인마다 다른 증상을 보입니다. 주위에 그런 소리를 낼만한 사물이 없음에도 그런 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는 주위가 조용할수록, 그리고 스트레스 등으로 감각이 예민해질수록 강해집니다. 특히 이명을 겪는 사람은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들기 전에는 사방이 조용하다 보니 작은 소리에도 예민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명을 그대로 둘 경우 난청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진단법

이명 증상을 겪는 사람이 병원에 간다면 앞서 말한 당뇨, 근육 경련, 메니에르병 등의 질환이 있는지 검사합니다. 질환의 원인이 귀, 심리적 이유, 뇌, 근육경련, 약물 치료 부작용 등 다양하기 때문에 많은 검사가 필요합니다. 청력 검사에서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잘 못 듣는, 이른바 난청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심리적인 요인에서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예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드믄드믄 있습니다.

치료법

이명은 어떠한 질환의 결과일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나 이명의 치료법 자체는 단순합니다. 첫째로 이명이 특별히 해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환자가 알아야 합니다. 이명 자체는 병세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사실상 없습니다. '이명이 들리는데 이 이명을 방치하면 귀가 멀어버리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을 줄여주기 위한 상담치료와 이명에 신경을 덜 쓸 수 있도록 약물을 처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명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향정신성 약물을 투여합니다. 

예방법

이명은 그 원인이 수십가지는 되다 보니 원인을 일일이 예방하기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이비인후과 진료와 정밀검사를 받으며 몸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등 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명 자체는 큰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평소에 알아두면 이명이 발생했을 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명을 방치하면 치명적일 수 있지만, 적절한 대응을 거친다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평소에 인식해두어야 합니다.

마치며

귓속이명 증상은 원인이 수십 가지인 만큼 누구나 이명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명을 방치하면 이명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악화되고 치료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명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이명 자체의 원인을 알아보고, 평소에 그를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함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귓속 이명 원인 및 증상, 대처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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